제주 파르나스호텔 맛집 : 엉덩물횟집 후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성기훈입니다. 저는 지금 약 한달째 제주도에 체류중입니다. 제주살이 2달을 마음먹고와서 이제 중반쯤 되가는것같아요. 요즘 제주도 날씨가 굉장히 많이 풀렸는데요, 이번주는 제주도 바닷가를 위주로 여행하다보니 신선한 해산물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이왕 타지로 여행온김에 가격생각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후기가 좋은 횟집을 찾았습니다. 바로 중문 관광단지에 입지한 엉덩물 횟집입니다. 음식 하나하나가 주요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퀄리티가 높아서 만족감이 매우높았던지라 따로 시간을 내서 포스팅을 합니다!
중문이 엄청 복잡하잖아요? 제주 파르나스호텔 맛집 엉덩물횟집은 중문관광단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엉덩물횟집 근처에 저가 묵었던 조선호텔 외에도 롯데, 신라호텔 등의 호텔이 있어서 그곳에서도 걸어서 2~10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였답니다. 식당 1층에는 흑돼지 식당이 자리 잡고 있어요. 중문이 엄청 복잡하잖아요? 그런데 가게 앞에 약 10대 그리고 바로 옆에 수십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던 덕분에 차를 편하게 댈 수 있었어요.
넓게 마련된 테이블 외에도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룸도 갖추어진 곳이라서 지금 같은 시기에 찾기에 괜찮더라고요. 실내로 들어가니 벽면이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벽돌로 인테리어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녀간 많은 연예인 분들의 사인도 전시되어 있어서 제주 파르나스호텔 맛집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인지 알 수 있었죠.
전체적으로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 수조가 굉장히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먹을거리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더라고요. 제주 파르나스호텔 맛집 엉덩물횟집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싱싱한 생선을 건져 올리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장님께서 통유리창을 통해서 멋진 야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안내해주셨습니다! 겨울의 시원함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초록 색감으로 넓은 면적이 모두 뒤덮여 있어서 아름다웠습니다.
우선 요리가 모두 신선한 게 눈으로만 봐도 느껴질 정도였고, 기본 찬이 너무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주문을 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았는데 너무나도 푸짐한 전체 상이 차려졌어요.
횟감들 모두가 깔끔하게 손질이 잘 되어 나온 덕에 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문쟁이는 달곰하면서도 두께감 있게 썰려 나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주 파르나스호텔 맛집 중에서도 왜 많은 사람이 찾는지 한입 먹자마자 바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냥 눈으로만 보는데도 입안에 군침이 마구 생길 정도로 고급스러웠어요.
소라회는 전복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어서 이색적이더라고요. 선도를보니 당일에 수급한 재료들만 사용해서 조리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어요. 싱싱한 채소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 회무침도 달짝지근한 식감이 잘 느껴져서 먹기에 괜찮았어요. 깨소금도 적당히 뿌려져서 간간이 터질 때마다 담백함이 최고였어요.
중간에 식감을 바꿔주시려는지 튀김과 불을 이용한 메뉴도 해주셨습니다! 각종 모둠튀김은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겠단 생각이 드는 요리였어요. 깨끗한 기름에 튀겨져 나와서 바삭바삭하면서도 속은 여전히 촉촉한 감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전복구이는 버터를 사용해서 구워져 나온 덕에 짭짤하면서도 소프트한 식감을 주었어요. 껍질을 모두 발라낸 다음 통통한 살점만을 구워주셔서 먹기에 어려움이 없었어요. 푸짐하게 나와서 함께 방문한 사람들과 넉넉히 먹을 수 있었죠!
해산물 스끼다시도 인상적이였는데요, 한입에 쏙 넣어 먹기 용이하도록 썰려 나온 전복 회는 끝은 쫀득한데 중간 부분은 부드러웠어요. 씹을수록 고소함이 마구 터져 나와서 바다 특유의 단짠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쫄깃하게 씹히는 제주 파르나스호텔 맛집 엉덩물횟집의 멍게는 초장에 듬뿍 찍어 먹으면 달콤함이 배가 되었어요. 수분감이 딱 적당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조금 더 담백함이 잘 전달되었고 먹고 난 후에도 갈증이 나지 않아서 엄지 척이었어요. 약간 톡 쏘는 소스 때문에 과하지 않으면서도 조금 자극적인 식감을 주는 게 매력적이었습니다.
연어는 연홍빛을 띠고 있었는데 그 진한 정도가 다 달라서 약간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했어요. 표면에 칼집을 기가막히게 내주셔서 씹을때마다 탄력감이 느껴져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바로 초장에 찍어서 입에 넣어보았는데요. 쫀득하면서도 밀도감 있게 살점이 가득 함유되어 있는 덕에 몇 점 먹고 나면 배가 든든하게 차더라고요.
양도 꽤 많아서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고, 친절한 직원분께 말하면 반찬도 리필도 되어서 좋았어요! 해산물이 전체적으로 언제나 그랬듯이 감칠맛이 너무 잘 느껴져서 일품이었어요. 우선 비릿한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고 살점도 통통하게 차 있어서 먹는 동안 기분이 흡족했습니다.
좋은 등급의 참치만을 수급해서 내어주는 곳이라서 퀄리티가 다른 곳과는 엄연히 차이가 났답니다. 마블링이 굉장히 먹음직스럽게 형성되어 있죠? 몇 점을 먹었는데도 먹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신선했어요. 주황색 바탕에 연한 흰색 줄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도 시각적인 만족감을 배로 만들어 주었어요.
게다가 적절한 온도로 녹아있어 한번 먹으면 금방 중독되어버렸답니다. 그냥 먹어도 괜찮았지만 함께 나온 새싹에 돌돌 말아서 싸 먹어도 괜찮았어요. 게다가 종류도 세 가지나 나와서 제주 파르나스호텔 맛집에서 골라 먹는 묘미가 상당했어요. 참치 속살과 뱃살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조금씩 씹을 때 질감이 달라서 비교해보면서 먹기에 괜찮더라고요.
고등어와 연어, 계란청어말이 등의 스끼다시 횟감도 입속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옆에 레몬도 두 개 있었는데 새콤한 것을 좋아해서 먹기 전에 뿌려주니까 달곰함이 엄지 척이었어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편하게 씹을 수 있는 두께감으로 썰려 나왔어요. 겨울철에도 먹기에도 딱 알맞을 정도의 냉기였고, 바로 떠서 나온 덕에 신선도가 잘 전달되었어요.
이번에는 커다란 상추에 제주 파르나스호텔 맛집 엉덩물횟집의 횟감을 올리고 쌈장과 마늘까지 더해주었어요. 한 번에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쌈 싸 먹는 게 좋았고, 전반적으로 자극적인 맛이 나지 않았어요.
고등어 구이도 약간 불향이 나서 한 번씩 입안의 분위기를 전환해 주고 싶을 때 발라먹으면 제격이었어요. 칼집을 내어 구워서인지 안쪽까지 염분이 잘 배어 있어서 따로 소스에 찍어 먹을 필요도 없었죠.
마무리로 먹었던 매운탕은 술안주나 해장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깊은 국물의 맛을 갖추고 있어서 삼키자마자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상으로 흠잡을 부분이 전혀 없을 정도로 음식의 식감도 좋고,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좋은 엉덩물횟집의 방문기였습니다! 오늘 제 포스팅 보시고 방문해보고 싶으신분들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답니다!